강아지 키위 급여의 장점과 단점, 조심해야 할 사항

강아지에게 키위를 급여할 때는 여러 장점과 위험 요소가 있습니다. 다음과 같이 장점과 위험 요소를 살펴보겠습니다.

장점

1. 영양소 풍부: 키위에는 비타민 C, K, E와 엽산, 칼륨,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. 이는 강아지의 면역력을 강화시키고,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해 줍니다.
2. 소화 도움: 키위에는 단백질 소화를 돕는 '액티니딘'이라는 성분이 존재하며, 천연 소화효소로서 강아지의 위장 건강을 도와줍니다[6].
3. 저혈당 식품: 키위의 혈당 지수는 50 이하로 저혈당 식품으로 분류되며,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혈당 지수가 낮은 음식을 급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.
4. 피부 및 털 건강: 키위에는 멜라닌 색소가 합성되는 것을 막아주는 비타민이 많아, 피부 세포의 손상을 방지하고 반질반질 윤기나는 털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

위험 요소

1. 껍질 제거 필요성: 키위의 껍질은 불용성 섬유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, 강아지가 많이 먹게 되면 배탈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, 반드시 껍질을 제거해야 합니다.
2. 씨 제거 필요성: 키위의 씨에는 소량의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므로,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. 씨는 소화기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
3. 과다 급여 금물: 강아지가 키위를 너무 과하게 먹게 되면 구토, 설사, 식욕부진, 배가 팽창, 무기력증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. 따라서, 권장 칼로리를 넘지 않는 선에서 소량만 주는 것이 좋습니다.
4. 신장 질환 주의: 키위는 칼륨 함유량이 높아, 신장 질환이 있는 강아지에게는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 칼륨은 강아지의 신장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
5. 알레르기 반응 확인: 강아지에게 키위를 처음 급여할 때는 소량만 급여하고, 이상 반응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. 알러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

급여 방법

1. 적정량 급여: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% 내외로 급여해 주세요. 과일은 어디까지나 간식이기 때문에 최대한 적은 양을 급여해 주세요.
2. 작게 잘라서 급여하기: 강아지는 음식을 잘 씹지 않고 삼키기 때문에 크게 주시면 소화도 어렵고 목에 걸릴 수도 있으니, 씹지 않고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작게 잘라서 급여해 주세요.
3. 잘 익은 것으로 주기: 덜 익은 키위에는 옥살산(oxalic acid)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,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, 잘 익은 키위를 골라서 급여해 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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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아지에게 키위를 급여할 때는 적정량과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. 반려견의 개별적인 식이 조건과 알러지 여부를 고려하고, 필요한 경우 수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.